수익률이 서로 다른 블록체인, 그 이면에 숨은 프로토콜 기술 차이를 알아보자
블록체인 투자를 하다 보면 이런 상황, 종종 접하게 됩니다.
“이더리움에서 스테이킹하면 연 4%,
그런데 어떤 체인에선 똑같은 자산인데 연 10%?”
같은 자산을 예치했는데, 체인마다 수익률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그 핵심에는 단순한 마케팅이나 수요 공급의 문제가 아니라, ‘프로토콜 구조’와 ‘체인의 기술적 설계 차이’가 자리하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수익률이 높은 블록체인 체인들이 어떤 기술적 특징과 프로토콜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,
그리고 이 기술이 실제 투자자 수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집중 분석해 드립니다.
✅ 1. 수익률 차이의 출발점은 ‘체인의 구조’다
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단순히 “누가 코인을 예치했느냐”가 아니라, 그 코인이 어떤 체인의 어떤 프로토콜 위에서 작동하고 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.
📌 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:
| 요소 | 설명 |
| 합의 알고리즘 | 블록 생성 방식에 따라 검증자 보상이 달라짐 |
| 보상 분배 구조 | 예치자/검증자/커뮤니티 간 보상 비율 차이 |
| 수수료 설계 | 트랜잭션 수수료 수익이 참여자에게 얼마나 돌아가는가 |
| LST 활용 가능성 |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유통 여부와 유동성 활용 구조 |
| 토큰 인플레이션 정책 | 발행량 조절 여부, 보상 방식이 지속 가능한가 |
✅ 2. 고수익 체인이 선택한 기술적 전략 3가지
🔹 전략 ① 보상 중심의 고인센티브 설계
많은 고수익 체인은 초기 참여 유인을 극대화하기 위해
높은 인플레이션 토큰 모델을 적용하거나,
네이티브 토큰 외에 추가 보상(Tokens + Airdrop)을 제공하는 구조를 사용합니다.
📌 예시:
- Aptos, Sui – 초기 스테이킹 수익률 7~10%
- Injective – 거래 수수료 수익 일부를 INJ 스테이커에게 분배
- Kava – KAVA 스테이킹 + dApp 활동 인센티브 지급
✅ 특징:
- 초기 수익률 높지만, 인플레이션이 높아 장기 투자자는 토큰 가치 하락 주의 필요
- 보상 다양화(에어드롭, 거버넌스 참여 리워드 등)가 핵심 전략
🔹 전략 ② 리퀴드 스테이킹과 DeFi 연계 구조 강화
수익률이 높은 체인은 단순히 예치 수익뿐 아니라,
예치 후 받은 LST(Liquid Staking Token)를 다른 디파이 프로토콜에서
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복합 수익 구조를 창출합니다.
📌 예시:
- EigenLayer (ETH LST 재스테이킹)
- stETH, rETH 등을 재스테이킹 → Eigen 토큰 보상
- Stride (Cosmos 계열 LST)
- ATOM, OSMO, JUNO 등 다양한 자산 리퀴드 스테이킹 지원
- Persistence (pSTAKE)
- BNB, ETH 기반 리퀴드 스테이킹 자산을 디파이에 연계
✅ 효과:
- 기본 스테이킹 수익 + 유동성 풀 참여 수익 + 거버넌스 보상
- 소액 자산도 여러 방향으로 활용 가능
- LST 사용으로 유동성 문제 해결 → 더 많은 자산 예치 유도
🔹 전략 ③ 수수료 수익의 분배 방식 차별화
수익형 프로토콜에서 체인 구조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
“수수료를 누가 얼마나 가져가는가”입니다.
📌 예시:
- GMX (Arbitrum)
- 거래 수수료의 30% 이상을 GMX/esGMX 보유자에게 분배
- 별도 토큰을 통해 복리 구조 형성
- Sei Network
- 검증자와 예치자에게 수수료 수익의 80% 이상 분배
- 고속 거래 + 저비용 구조 → 수익성 ↑
✅ 핵심 포인트:
수익률은 ‘보상 토큰 양’이 아니라
그 토큰이 실질적으로 어떤 수익에 연결되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.
✅ 3. 수익률 높은 체인의 기술적 차이 요약
| 체인 | 주요 전략 | 평균 스테이킹 수익률(APR) | 기술적 특징 |
| Sui | 고인플레이션 보상 초기 모델 | 7~10% | 빠른 거래 처리, Move 언어 |
| Injective | 수수료 분배 + 디파이 연계 | 12~15% | 모듈형 코스모스 기반, 탈중앙 파생 |
| Stride | 리퀴드 스테이킹 + IBC 활용 | 8~12% | 다양한 자산 연계, Cosmos IBC |
| EigenLayer | 재스테이킹 통한 추가 수익 | 최대 15%+α | ETH 기반 LST 활용 극대화 |
| Kava | 거버넌스 + DeFi 보상 | 10% 내외 | 이더리움+Cosmos 하이브리드 구조 |
✅ 4. 수익률만 보면 안 되는 이유 – 리스크도 체크하자
고수익 체인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가 함께 존재합니다.
리스크 유형 설명
| 🔥 토큰 인플레이션 리스크 | 보상은 많지만 토큰 가격은 하락할 수 있음 |
| 🔐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 | 리퀴드 스테이킹, 브릿지 등 해킹 가능성 존재 |
| 🎯 의사결정 집중화 | 일부 체인은 재단 또는 VC 비중이 과도함 |
| 📉 수익 지속 가능성 불확실 | 초기 수익률은 높지만 장기 유지 어려움 |
✅ 투자 전 꼭 확인할 요소:
- 보상 구조의 지속 가능성
- TVL(총 예치 자산) 성장 추이
- 토큰 이코노미와 락업/분배 일정
- 거버넌스 참여율과 커뮤니티 활력도
- 디파이 연계 가능성 (LST, DEX, 렌딩 등)
✅ “수익률 높은 체인 = 프로토콜 설계가 다른 체인”
고수익 체인은 단순히 ‘보상을 많이 주는 체인’이 아닙니다.
그들은 프로토콜 레벨에서 수익 구조를 다르게 설계했고, 그 설계가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수익 기회를 만들어낸 것입니다.
특히 2025년 현재는 리퀴드 스테이킹 + 수수료 분배 + 보상 다양화를 조합한 복합 수익 구조가 수익률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습니다.
고수익은 우연이 아닌,
프로토콜 설계 철학의 결과입니다.
체인을 선택할 때,
‘이 체인은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내고, 그 수익을 어떻게 분배하는가’를 먼저 살펴보세요.
그것이 진짜 수익률의 본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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